정치조국현

정 총리 "거리두기 단계조정 여부 오늘 논의…중요한 건 실천"

입력 | 2020-12-27 16:05   수정 | 2020-12-27 16:05
정세균 국무총리는 ″3주동안 시행해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일로 종료됨에 따라 오늘 중대본에서 단계조정 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미 우리가 이행하고 있는 특별방역대책에는 거리두기 3단계보다 더 강한 방역조치도 포함돼 있다″며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수많은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이 고난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국민 여러분께 보고해 달라″고 재정당국,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겪고 계신 아픔과 고통을 충분히 회복시켜 드리기엔 부족하겠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