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수아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승무 업무시간 조정′에 반발해 오는 21일 업무 거부를 예고한 가운데, 공사 측은 ″근로조건 저하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운전시간 조정은 취업규칙과 노사합의서에 따라 이뤄졌다″며 ″총 노동시간의 변경은 없고 실제 열차 운전시간만 12분 늘어나게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또 ″이번 업무시간 조정은 승무 업무에 치중돼 있는 초과근무수당을 합리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