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유이 아버지' 김성갑 전 코치 행세한 상습사기범에 징역형

입력 | 2020-01-30 11:05   수정 | 2020-01-30 13:36
가수 겸 배우 유이의 아버지인 프로야구 김성갑 전 SK와이번스 수석코치를 사칭해 상습 사기 범행을 저지른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상습사기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중순부터 한 달여 간 인천시 중구의 한 가방 판매점 등에서 업주들로부터 8회에 걸쳐 현금 80여만 원과 의류 등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2018년 1월 상습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는 등 사기 전과 12범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