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성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 시행을 일시 중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중국 등 외국인이 제주도로 들어와 30일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제주도는 최종결정은 권한을 가진 정부에서 내리지만 관광업계 타격을 고려해 중지 기간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법무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무사증 입국자 중 중국인은 약 79만7천300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98%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