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로
인천 서부경찰서는 군부대 사격장 폐쇄를 요구하며 사격장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40대 A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26일과 3월 19일 3차례에 걸쳐 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던 인천 서구 공촌동 미추홀 사격장에 침입해 훈련을 중단시킨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사격장 인근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 관계자들로, 평소 사격장 때문에 인근 주민과 지주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해왔고, 지난해 2월엔 사격장 폐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