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집회를 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관계자와 전광훈 목사 등 10명을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4) ″범투본과 전광훈 목사가 22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면서,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집회를 금지한 조치를 어긴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파만파애국자총연합과 자유대한호국단 등 다른 6개 단체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심 집회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