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서울 송파구 추가확진자 2명 추가, 60대 확진자의 가족

입력 | 2020-02-24 17:15   수정 | 2020-02-24 17:25
서울 송파구는 오늘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각각 51살 여성과 21살 남성으로 그제(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문정동 거주 60대 환자의 배우자와 아들입니다.

송파구는 오늘 오전 8시쯤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여성 확진자는 문정2동에서 배스킨라빈스 파크하비오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현재 약간의 근육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남성 확진자는 동대문구 장안동의 ′S153 과학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으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송파구는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송파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완치 판정을 받은 1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