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명성교회 부목사와 함께 아파트 승강기에 탑승했던 서울 성동구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동구청은 암사동에 거주하는 성동구청 직원, 41살 A씨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즉시 구청을 폐쇄했습니다.
강동구는 A씨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같은 아파트에 살던 명성교회 부목사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1분 동안 승강기에 동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동구는 또 그제부터 이틀 동안 명성교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대상자 228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