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명아

자가격리자 주장 성추행범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

입력 | 2020-03-06 17:21   수정 | 2020-03-06 17:22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자신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라고 주장한 남성이 검체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임시 폐쇄한 돈암지구대를 정상화하고 사무실에 격리된 경찰관 8명을 즉시 퇴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오늘 오전 돈암지구대에서 조사받는 과정에서 자신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라고 주장해, 경찰은 지구대를 임시 폐쇄하고 접촉 경찰관 8명을 사무실에 격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