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태욱

세종서 3번째 확진, 줌바댄스 수강한 20대 여성

입력 | 2020-03-07 10:50   수정 | 2020-03-07 10:56
충남에서 줌바댄스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을 넘어선 가운데, 세종시에서 줌바댄스를 수강한 20대 여성이 오늘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세종시 2번째 확진자인 40대 줌바 강사로부터 수업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강사는, 지난달 천안에서 열렸던 전국 줌바강사 워크숍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종시는 오늘 세종시내 줌바댄스 시설을 통해 접촉한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