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서울 초등 긴급돌봄 이용자 8천명…지난주보다 3천명↑

입력 | 2020-03-11 12:05   수정 | 2020-03-11 12:06
서울 초등학교 긴급돌봄 이용 학생이 8천여명으로 약 일주일 만에 3천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 초등학교 긴급돌봄 이용 학생은 8천6명으로, 전날에 비해 13% 늘었고, 지난 6일과 비교하면 1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는 긴급돌봄이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됐고, 휴업이 1주일을 넘기면서 학부모들이 ′돌봄휴가′를 더 쓰기 어려운 상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지역 학원.교습소 휴원율은 10일 기준 34.4%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