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서울 초등학교 긴급돌봄 이용 학생이 8천여명으로 약 일주일 만에 3천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 초등학교 긴급돌봄 이용 학생은 8천6명으로, 전날에 비해 13% 늘었고, 지난 6일과 비교하면 1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는 긴급돌봄이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됐고, 휴업이 1주일을 넘기면서 학부모들이 ′돌봄휴가′를 더 쓰기 어려운 상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지역 학원.교습소 휴원율은 10일 기준 34.4%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