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정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업체 진학사가 최근 고3 회원 2백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8%가 ″코로나 탓에 학업계획에 차질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개학이 늦춰진데 대해서는 응답자의 40.7%가 ″방학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의고사와 수능을 미뤄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37.8%,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은 36.1%로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