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확진자 2명 '녹색기후기금' 위치한 송도 G타워 폐쇄

입력 | 2020-03-20 10:55   수정 | 2020-03-20 10:56
인천 송도 G타워 건물에 위치한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관련 건물을 폐쇄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G타워 건물을 오는 22일까지 자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녹색기후기금 직원 2명이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 출장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 건물 전체에 대한 소독작업을 시작하고, 필수 근무인력에 대한 재택근무를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