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제주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남미 50일 여행한 20대

입력 | 2020-03-30 05:54   수정 | 2020-03-30 06:04
제주도는 50여 일 동안 남미를 여행하고 귀국한 20대 여성이 어제(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제주도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여성은, 김포공항을 거쳐 제주로 들어왔으며, 그제(28일)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제주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이 여성이 방문했던 시설에 대해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