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송파·마포구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미국에서 귀국"

입력 | 2020-03-30 19:14   수정 | 2020-03-30 19:15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10대와 20대 여성이 서울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송파구는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가락1동 거주 10대 여성이 오늘(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포구에서도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한 상수동 거주 20대 여성이 입국 9일 만인 어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마포구는 해당 여성이 입국 당시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입국 뒤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한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