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04 13:46 수정 | 2020-04-04 13:46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2주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환자 수를 50명 미만으로 줄이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비율도 5% 미만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50명은 대형병원 음압 중환자실 규모를 감안할 때 현재 의료체계 내에서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이와 관련해 신규 확진환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을 5% 미만으로 관리하면 코로나19를 방역망의 통제 범위 내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