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KF94 마스크 판매 사기 친 30대 중국인 기소

입력 | 2020-04-07 15:25   수정 | 2020-04-07 15:27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KF94 마스크를 판매할 것처럼 속인 뒤 돈만 챙긴 중국인이 기소됐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경제·지식전담부는 사기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중국인 36살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KF94 마스크를 판매할 것처럼 속인 뒤, 피해자 45명으로부터 천 9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체포에 나선 경찰관 2명에게 수갑을 찬 손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