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오세훈 후보에 흉기 들고 접근한 50대 남성 구속

입력 | 2020-04-11 17:01   수정 | 2020-04-11 17:02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 특수협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51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A 씨의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오전 광진구 자양동에서 선거운동을 벌이던 오 후보에게 흉기를 들고 접근하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에 의해 곧바로 제지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