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명단 올린 송파구청 공무원 내사

입력 | 2020-04-17 09:17   수정 | 2020-04-17 09:18
서울 지능범죄수사대는 박사방 관련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올린 송파구청 관계자들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위례동 주민센터는 지난 6일과 14일 조주빈의 공범인 전직 사회복무요원 최 모 씨가 유출한 개인정보 명단을 온라인에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경찰은 ″위법성 조각 사유를 따져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이 가능한지 검토한 뒤 정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