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명아
성착취 동영상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조주빈 일당의 재판이 이번주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는 오는 29일 조주빈 등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어 검찰과 변호인 등의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 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된 공익근무요원 24살 강 모 씨와 닉네임 ′태평양′인 16살 이 모 군도 기소했고 법원은 이들 사건을 병합해 심리합니다.
조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 25명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하고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