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서울 강남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환경미화원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29살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근처 도로에서 환경미화원 64살 B씨를 치고 달아난 뒤 한강 영동대교를 건너 차량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86%로 나왔으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