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창우
창원해양경찰서는 서울 이태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으로 통지받고도 해외로 밀출국을 시도한 혐의로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에리트레아 국적 2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어제(17) 낮 1시 40분쯤 부산신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이동하는 9만4천톤급 컨테이너선에 몰래 숨어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한편 A씨는 코로나 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해경은 A씨의 신병을 창원출입국외국인 사무소로 인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