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경기도 안양시는 확진자 가족이 식사 중이던 식당에 잠시 들러 업주와 대화를 나눈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 여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일심비전교회 목사와 그의 손녀가 안양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지난달 29일 이 식당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양시는 ″해당 여성이 이 식당을 잠시 방문해 업주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과정에서 식사 중이던 목사 일행으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식당 주인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