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39명…교회 소모임 2차감염 비상

입력 | 2020-06-04 10:12   수정 | 2020-06-04 11:00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6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환자 39명 중 국내 지역발생이 33명인데, 이들 모두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확인됐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까지 수도권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0개 교회에서 모두 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교회 방문자가 아닌 가족과 지인 등 2차 감염자는 33명으로 52%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