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림
서울 용산경찰서는 동료 가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래퍼 최 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3일 밤 10시 반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후배 래퍼 A 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일 최 씨는 A 씨가 자신의 SNS에 단 댓글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곧장 A 씨의 집을 찾아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랩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들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 씨를 처벌해달라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