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태욱
밤사이 대전에서 60대와 40대 여성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0대 여성은 어제(28)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아내이고, 40대 여성은 지난 27일 확진된 환자와 같은 판암 장로교회 교인이자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대전시는 40대 여성 확진자가 운영해 온 어린이집 종사자와 원생 등 2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다음 달 5일까지 대전지역 어린이집 1,204곳을 휴원 조치했습니다.
또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통학 차량을 운전하며 대전외고와 대신고 학생 20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학교 2곳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재확산세가 시작된 지난 15일 이후 2주 만에 현재까지 67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