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은상
전국공공운수노조는 장기간 임금체불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오늘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이스타항공 전 노선의 운항이 중단되고 1천6백여 명 노동자가 임금을 못 받고 있는데도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책임지는 자가 아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타항공 전 노선 셧다운과 구조조정을 지시한 제주항공은 이제 와서 인수 포기를 운운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은 이러한 고용위기 사태를 사실상 방치하는 중″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