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여경 상징 '포순이' 21년 만에 바지 입고 속눈썹 없애

입력 | 2020-07-07 11:38   수정 | 2020-07-07 11:41
여성 경찰관을 상징하는 캐릭터 ′포순이′가 탄생 21년 만에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속눈썹을 없앴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위원회는 어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관 상징 포돌이·포순이 관리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포순이 모습이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편견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캐릭터 일부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