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인천지검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지난달까지 감염병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18명을 구속 기소하고 67명을 불구속 기소하거나 약식 기소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마스크 판매 사기가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가격리 조치 위반이 27명, 마스크 매점매석 14명, 허위사실 유포 7명, 집합금지명령 위반 1명 등입니다.
특히 31살 A 씨 등 3명은 지난 1월과 2월, 인터넷에 KF94 마스크를 판다고 속여 6억7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며 30살 B 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휴대전화기 수리를 하기 위해 상가를 돌아다니다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현재 코로나19 관련 범죄로 18명을 더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