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영화감독 정인봉씨 청계산 산행 중 사망

입력 | 2020-07-13 06:00   수정 | 2020-07-13 06:10
영화 ′길′, ′순애′ 등을 연출했던 영화감독 정인봉 씨가 향년 52세로 사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9시 45분쯤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정 씨가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 헬리콥터로 병원에 이송했으나 정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정 감독은 산행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