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방역당국에 신도 명단을 허위로 제출하고 신천지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횡령 등의 혐의로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상황에서 방역당국에 교인 명단과 시설 현황을 허위로 제출하고, 신천지 자금 등 56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앞서 두 차례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