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내년부터 월 소득이 146만3천원 이하인 4인 가구에 생계급여가 지원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보다 2.68%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위소득 30% 이하에 지급되는 생계급여의 기준은 4인 가구의 경우, 올해 142만 5천원에서 내년 146만 3천원으로 완화됐습니다.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 값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12개 부처, 7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