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내 각 지점 점장 등 롯데리아 직원 19명은 지난 6일 광진구에서 모임을 가졌고 닷새 후인 11일 고양시에 거주하는 1명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추가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방대본은 ″이들이 장시간 모임을 갖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헤어진 후에도 각각 접촉한 인원이 있어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8월 6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 사이에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을 방문한 사람은 유증상 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