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달라고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60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오전 8시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역 버스정류장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지 말고 제대로 써달라고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폭행하고 승객들에게 시비를 거는 등 약 10여 분 동안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 조사에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