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신규 확진 324명…166일만에 또다시 300명대 기록

입력 | 2020-08-21 10:12   수정 | 2020-08-21 10:43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3월 초 이후 또다시 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추가돼 모두 1만 6천6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 324명은 지난 3월 8일 367명을 기록한 이후 166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9명을 제외한 315명이 모두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발생 지역은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44명으로 77%를 차지했고, 충남과 강원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