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곽동건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서울 용산 임시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오늘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며 ″우리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때는 9월 7일부터 제3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무기한 일정으로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또 ″복지부의 전공의 10명에 대한 고발 조치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은 부당한 공권력의 폭거″라며 ″가용한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