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우종훈

삼성전자 광주공장 식중독 증상 51명…코로나19는 모두 '음성'

입력 | 2020-09-05 15:04   수정 | 2020-09-05 15:04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삼성전자 광주공장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 근로자 가운데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이는 5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당시 식사를 한 2천 8백여 명 중 61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으며, 방역 당국은 이들의 식중독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