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별 기준과 조치 사항 등을 재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현행 3단계 구분에 대해 ″전파 양상을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려워 바이러스 전파 상황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자는 의견에 따랐다″면서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11일 열린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설명하며 ″외국보다 단계별 기준은 조금 낮지만 대응은 상당히 강해 사회적 비용이 과하게 초래되고 서민층의 집중적인 희생을 초래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