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오늘 새벽 3시쯤 경기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4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비닐과 플라스틱 재활용품 170여 톤이 쌓여있어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새벽 4시 20분쯤 최대 9개 소방서가 투입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아침 6시쯤 불길이 잦아들자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이 정리되는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