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강남 부동산 관련 업체서 24명 무더기 확진…수도권 중심 확산 계속

입력 | 2020-09-19 17:32   수정 | 2020-09-19 17:33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며 직장과 병원, 공장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정오 기준 서울 강남구 부동산 관련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15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회사 종사자 19명과 종사자의 가족 등 5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서울 세브란스 병원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고, 경기도 광명 기아차 생산공장에서도 직원 2명이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16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