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광복절 집회에 따라 수도권 집단발병이 본격화된 뒤 한 달여 만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 늘어 모두 2만 2천 9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측면과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중이 28%를 넘어 언제든 감염 규모가 커질 우려는 여전합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72명 해외 유입 환자는 10명입니다.
신규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5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모두 383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