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인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신도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 밤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후 2시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모 목사와 신도 김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목사 등이 지난달 사랑제일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교회 내 CCTV 자료 등을 고의적으로 은폐해 방역당국의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