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정연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의 세부 조치를 내일(25일) 발표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추석 연휴를 포함해 그다음 1주일까지 총 2주간 특별방역 기간을 정해 그 기간 거리두기를 어떻게 강화할지를 발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도와 제주의 경우 이번 연휴 기간 호텔 예약률이 평균 95%와 56%에 이르는 등 인구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 특별방역기간에는 현행 거리두기 2단계보다 일부 강화된 조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추석이라는 연휴 특성을 고려했을 때 거리두기 2단계에서 조금 더 강화할 부분은 강화하고 조치가 엄격한 부분은 조정하는 것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