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접종자 중 한 명이 주사 부위에 통증이 있다고 증상을 보고했지만 하루 만에 통증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잘병관리청은 ″지난 27일 보고된 이상반응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가벼운 통증으로 파악됐으며 전날 오후 경과를 확인한 결과 ′통증 없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이 외에 보고된 이상반응은 없다″면서 ″독감 백신은 주사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나타나는 국소 이상 반응이 10∼15% 정도 보고되고, 하루 이틀 정도면 증상이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주시 한 병원에서 생후 8개월 된 남아가 독감 예방접종 후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과 관련해선 ″접종이 이뤄진 의원은 정부가 조사 중인 백신이 공급되는 곳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은 ″환아가 보이는 하지근력 약화 증상은 입원 당시에 비해 호전 중이나 추후 경과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상태 및 원인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