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개천절 집회' 여파로 광화문역 등 4개 지하철 역사 무정차 통과

입력 | 2020-10-03 10:43   수정 | 2020-10-03 10:45
오늘 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의 영향으로 서울 광화문 근처의 4개 지하철 역사에서는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5호선 광화문역과 3호선 경복궁역, 시청역 1·2호선 등에서 지하철이 승객을 태우거나 내리지 않은 채 통과하고 있으며 역 출입구는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개천절 집회 상황에 따라 무정차 역사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고, 무정차 통과 조치가 해제되는 시점도 인파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