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연섭
검찰이 SK네트웍스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SK네트웍스와 관련 계열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자택 등 10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금융정보분석원은 재작년 SK네트웍스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검찰은 최근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로 재배당했고, 자금 흐름을 조사하던 과정에서 최 회장이 회사 내부 자금 거래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