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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사망' 공무원 16일째 수색…수색 범위 확대

입력 | 2020-10-06 10:58   수정 | 2020-10-06 11:26
북한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의 시신을 수색하는 작업이 16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신이나 소지품 등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공무원 47살 이 모 씨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인천 옹진군 연평도와 소청도 인근 해상에 해경과 해군 함정 25척과 관공선 8척, 항공기 6대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 범위는 어제보다 소청도 남쪽으로 26킬로미터 정도 확대돼 연평도 서쪽부터 소청도 남쪽까지 가로 96킬로미터, 세로 59킬로미터 해상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