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인천 주점 관련 13명 무더기 확진

입력 | 2020-10-15 15:21   수정 | 2020-10-15 15:21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주점과 지인 모임 등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인천 남동구 주점인 KMGM 홀덤펍과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1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주점 종사자는 1명, 나머지 12명은 방문자 8명과 이들의 가족 4명이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과 관련해 총 15명이 확진됐고, 도봉구 ′다나병원′ 사례에선 격리 중이던 의료진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5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총 25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불명 환자는 20% 아래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