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경기 광주시 재활병원서 17명 집단감염…방역당국, 병동 격리조치

입력 | 2020-10-17 10:58   수정 | 2020-10-17 11:01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SRC재활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모두 1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광주시가 밝혔습니다.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SRC재활병원의 간병인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방역당국이 병원 2개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하고 접촉자 2백 44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 1명과 보호자 9명 등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로써 SRC재활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으며, 광주시는 ″검사가 진행중이라 확진자가 추가될 수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