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동혁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재활병원과 의료기기 사무실 등 집단감염을 고리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 경기 광주의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가 19명 추가 확인돼 모두 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병원은 현재 병원 직원과 환자 등 620여명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가 진행중으로 확진자가 더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서울 강남구 ′CJ텔레닉스′에선 17명이 새로 확진되며 관련 확진자가 모두 22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방문자의 가족이 CJ텔레닉스 직원으로 확인됐다″며 ″두 사례에서 모두 33명이 감염됐다″고 설명했습니다.